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지역문화예술인 268명과 인천소재 태권도 관장 및 지도자 250여 명이 7일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화예술인들은 "박남춘 후보는 지방분권시대에 문화예술인들이 주최가 되는 새로운 인천의 가치를 만들어 갈 적임자"라며 "문화예술로 내 삶이 더 풍족해지고 나아지는 새로운 인천시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권도 관장과 지도자들은 "체육 분야는 체육인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히는 등 운동하는 사람들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 캠프는 또 이날 인천지역 생활야구인 일부도 박 후보 지지를 표명했고, 한국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천지부 고문단, (사)한국애견협회,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 관계자들도 주안동에 위치한 선거 캠프를 찾아와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인천의 축구인 일부와 인천 소재 한의사 130여 명도 캠프를 방문해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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