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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 실현’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57) 수원시장 후보는 11일 오전 영통구 망포역사거리를 찾아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수원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일(12일)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협정을 위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큰 정치 효과로 기호 1번 후보들과 함께 남북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염 후보는 "수원의 아들로 태어나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어떤 누구보다 수원을 사랑하는 후보"라며 "시민과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염 후보는 "(상대 후보)는 실체도 없는 네거티브 공세로 이번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125만 수원시민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을 맞으라"고 조언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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