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11일 광주경찰서와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01.jpg
 경찰서 소회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보건소장,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소 내 지문 등록기를 설치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적사항(지문 및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치매 노인 지문 등록은 경찰서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및 치매진단서를 지참하고 광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