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제2회 수원시지속가능발전영화제로 이뤄진다.
기념식은 16일 오후 2시 남문 메가박스 4관에서 수원시 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공무원 표창(17명),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환경작품 공모전’ 우수작 시상(18명)으로 진행된다.
제2회 수원시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16~17일 열린다. 환경보전, 성평등,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이 상영된다.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6일에는 ‘플라스틱 차이나’(오후 2시 30분), ‘서바이벌 패밀리’(오후 4시 30분)를 상영한다. ‘플라스틱 차이나’는 중국 내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세계의 소비문화를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최근 해외로부터 중국 내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7일에는 ‘피의 연대기’(오후 2시), ‘어느 날 그 길에서’(오후 4시)를 상영한다.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영화제 당일 남문 메가박스를 방문하면 된다. 좌석은 선착순 배정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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