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과 특성화고 및 대학교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강소기업과 유관기관, 특성화고, 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자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지니언스㈜ 등 14개 업체 경영자와 안양공업고등학교, 성결대학교 등 9개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매칭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지청은 올 하반기 특성화고 및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노동법 특강, 이동고용센터, 취업박람회 등을 열 예정이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관내 강소기업에 안양권역의 청년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직 기회가 많아진 상황에서 청년 취업과 기업의 구인 애로사항을 함께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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