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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안양시는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최대호 시장은 2일 취임과 함께 낸 보도자료에서 "안양시의 모든 행정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시민"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제가 약속드린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은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며, 그 시작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은 공평하고 그 결과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시민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모두가 잘 사는 안양 ▶가족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안양 ▶만안과 동안이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미세먼지 특별 대책 수립,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 및 먹거리 안심도시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인 도시 등 5대 비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상대 후보의 공약 중에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좋은 시책은 적극 받아들여 추진하겠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저와 함께 시민행복을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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