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합동 배려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면서 외국어 안내방송(4개국)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임산부 전용석 이용 등에 대한 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지난 1일부터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 인형을 공항철도 일반열차 전 객실의 임산부 배려석에 비치했다. 또 이날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국제성모병원 등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교통약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