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친 청소년 7명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센터는 청소년 자립 지원의 일환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의 커피학개론을 비롯해 커피기계학, 커피추출원론, 매장 관리 서비스의 필기 과정과 에스프레소·카푸치노·아메리카노·라테 만들기 등 2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고, 성취감과 목표의식이 생겼다"며 "커피바리스타라는 직업인과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한 발 내딛게 도와준 센터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