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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아동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작품을 선보이는 ‘꼬마작곡가 1·2기 작품 발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는 뉴욕 필하모닉의 교육철학을 본받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배운 적 없는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15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작품 발표회에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꼬마작곡가들이 자신만의 곡을 소개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꼬마작곡가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3기 15명, 4기 15명 등 총 30명을 모집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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