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인천시 중구 소재 낙섬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인성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학생캠프 기간 각 지역 교회마다 견학, 사회공헌활동, 안전교육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에는 인근 중고생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초청됐다. 김한신 한사랑나눔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 바른 인성의 청소년 육성을 위한 올바른 삶의 비전 제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강민(18)군은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강의로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효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과도한 경쟁 속에서 지친 학생들을 위한 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기성세대들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바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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