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갈월리 가마골마을 진출입을 수월하게 하고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갈월리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갈월리 마을진입로는 나남수목원, 펜션 등 가마골마을 연결 도로로 외부 차량의 통행이 잦은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동절기 도로 결빙, 급경사 및 급커브에 의한 차량 사고의 위험이 높아 도로 확포장은 물론 도로 선형 및 경사의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방도 368호선과 갈월2리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폭 6m, 연장 760m)과 구조 개선을 통해 차량의 교행과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시행해 완료했다.

이번 마을로 진입 개선공사로 주민과 방문 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이 확보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태식 건설과장은 "진입로 확포장 공사 완료로 갈월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이 확보됐고, 주변 마을 간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 확보를 위해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