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헬스케어 전문 분야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링크팩토리가 공동 주관하며, 건강 및 운동 분야 모바일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4천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눔(Noom) 코리아’ 및 어웨어(Awair), 룩인바디(LookinBody) 등 헬스케어 혁신기업들이 대규모 참가한다.

특히 국내 유망 헬스케어 전문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유통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현장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이끌고 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전시관을 선보인다.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는 진단(Diagnosis), 관리(Care), 치료(Treatment), 신약·신기술(New Medicine·New Technology) 4개 전문 분야와 뷰티·스킨케어, 스포츠·피트니스, 건강식품 등 건강·생활 분야 기업들이 함께 한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와 참가 업체들이 직접 무대로 나서는 포럼을 비롯해 미디어파트너 ㈜청년의사가 진행하는 세미나, 해외 빅바이어들로 이뤄진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눔 코리아의 김영인 한국전략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이 밝아짐에 따라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가 필요했다"며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및 전문가가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헬스케어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는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개최되며,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 보유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헬스케어 페어 홈페이지(www.digitalhealthcarefair.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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