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이달말까지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1회 용품 사용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1회 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모니터링과 함께 시민들을 상대로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 및 줄이기 실천방안을 홍보한다.
점검 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 표명 후 매장 내에서 1회 용품을 음용하는 경우 사업주의 매장 내 1회 용품 사용불가 고지 및 소비자의 명확한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를 확인한 뒤, 종합적인 현장 상황을 고려해 단속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매장 내 1회용 합성수지컵을 사용할 수 없고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요청할 경우에만 1회용컵 제공이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매장 면적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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