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제8대 개원 후 처음으로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와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시 주요 현안과 민원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9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노온정수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수장의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확인하고 먹는 물의 안전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1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차례대로 방문해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과 현충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잔여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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