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4일 저소득 가구 중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무료 보청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청장을 비롯해 유정희 뉴톤보청기 인천지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난청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50개의 보청기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소득 난청인에게 고가인 보청기를 구입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해 난청인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에서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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