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 반기고 '님'이라는 의견까지... 하지만 '해수욕 여행' 에

태풍 솔릭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태풍 소식에는 시설물 걱정이나 인명피해 등을 우려하는 댓글이 지배적이었지만, 두달 여 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반응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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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 북상

네티즌들은 "ne*** 열돔 밀어부쳐 주신 솔릭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bb*** 태풍 솔릭 반갑다" "hg*** 아무리 그래도 여행 가지 마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솔릭은 다음주께 한반도에 여향을 미칠 예정인 가운데, 부산과 일본 등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에 대해 재조명된다.

부산에서는 쁘리빠룬으로 인해 많은 시설물 피해가 있었다. 곤지암 근처에서는 실종 사건도 발생했다.

중국 간쑤성에서는 최근 대형홍수로 이재민 2천만명이 발생했다. 중국 전역 홍수로 54명 사망·8명 됐고 8조6천억원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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