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재해, 안타까운 사례들 댓글 활발... '알바 권리'도

직장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법원은 '업무상 재해'를 언급했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한 음료 업체 영업사원 최 모씨가 지난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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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상 재해

특히 월 목표치 달성과 욕설 비인격적 대우, 개인 채무까지 발생하며 해결해야 했던 자금 융통 과정 등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ay*** 영업사원한테 월말에 다 떠안기는 회사 이름 뭐냐" "jt*** 회사 이름 밝혀지면 좋겠다" "na*** 영업직.. 해보면 그만두게 될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바이트의 권리 신장도 강조되는 중이다. 알바 노조가 형성되어 최저임금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걸스데이 혜리가 알바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알바당'이라는 가상의 당을 표방한 광고도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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