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최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송도지부 부설 송도가족상담소와 취약계층 무료 법률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송도가족상담소는 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나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형사 전반에 걸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의 법률적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옥련1동 주민이면 누구나 예약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주민센터(☎032-749-600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영미 소장은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법적 절차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주민들의 편이 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봉 옥련1동장은 "법적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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