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주민공약평가단과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제2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와 추진계획 최종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회의 참석자들이 공약사항 추진계획 최종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제공>
▲ 부평구 주민공약평가단 회의 참석자들이 공약사항 추진계획 최종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제공>

20일 구에 따르면 주민공약평가단 회의 결과, 공약사항 과제의 법률적 검토와 상위기관 사업과 중복 여부, 사업추진 타당성 등을 고려해 5개 사업의 공약 명칭과 9개 사업의 추진계획을 부분 수정키로 했다. 또 ‘새뜰사업 마무리 사업’과 ‘미쓰비시 줄사택 생활사 마을 박물관 조성 사업’은 2개 사업으로 분리·추진토록 해 공약 사업이 당초 35개 사업에서 36개 사업으로 최종 심의·의결됐다.

구는 이날 최종 심의·의결된 36개 사업에 대해 오는 30일 주민공약평가단 및 공약사업 부서장이 참석하는 ‘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항을 확정하기로 했다.

구 주민공약평가단 관계자는 "구정 현장에서 민간 위원들의 의사 참여가 무게 있게 반영되는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주민공약평가단을 통해 지역의 공약 사항이 지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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