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는 지난 2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여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새롭게 세우는 강도 높은 혁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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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으로 여주대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 장학제도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대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해 보건 및 공학계열 특성화 강화를 위한 ‘Y-TECH Vision 2030’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7대 전략방향과 14대 전략과제를 마련,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Y-아우스빌둥을 확대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윤준호 총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그동안 여주대가 실천하고 있는 학과 융·복합, 특성화 강화 사업, 해외교류,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더욱 잘 다져 실무중심 인재 육성대학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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