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하반기 정기 공채에 415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번 정기 공채와 별도로 IT, 신기술, 디지털, IB, WM 등 핵심 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 명을 올해 말까지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신입UB ▶신입ICT ▶전문자격 보유자 등 3개 부문이다.

신입UB 부문은 개인금융·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설 뱅커(Universal Banker)를 양성하고, 지역별 우수 인재 선발 및 희망 근무지별 채용으로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ICT 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IT와 디지털금융,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통합 채용할 예정이다. 전문자격보유자 부문은 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재무분석사(CFA), 보험계리사 등의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필기전형, 3단계 면접전형(실무·인성)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인 변화로 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채용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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