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가족의 배려로 이 자리까지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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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가족의 배려로 이 자리까지 왔죠"
하프코스 남자 부문 우승자 김영석 씨 4시간 36분 26초 기록 참가자 전체 1위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8.09.03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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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쁩니다. ‘하프’에서는 처음 1등 한 거라서 더 새롭죠. 주변에 좋은 선배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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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 ‘제2회 코리아맨 송도대회’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김영석(39·서울 성북구·10Under)씨의 소감이다.

등번호 293번의 김 씨는 수영 1.9㎞, 자전거 90㎞, 달리기 21㎞ 등 총 112.9㎞를 완주해야 하는 하프코스에서 4시간 36분 26초로 참가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씨는 2015년 그냥 ‘철인3종 경기’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젊지 않은 30대 중반의 나이었지만 수영도 배우고 열심히 달렸다.

김 씨는 "근무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인데, 이를 알고 회사 내 선배들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짜주는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물이 깊어 무서웠고 자전거도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거의 매일 하루에 1~2시간씩 꾸준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우승을 만끽했다.

그는 또 "인천은 올해 처음 왔는데 정말 좋았다"며 "주변에서 잘 도와줘 정말 고맙고, 식구들도 내가 운동하는 것을 이해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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