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주민과 고객 대상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새 명칭으로 ‘동행누리센터’를 선정했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새 명칭을 위해 지난달 14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총 44건의 명칭이 응모됐다.

접수된 명칭은 1차 공단 자체 심사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회의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명칭으로 ‘동행누리센터’와 우수는 ‘이동천사’로 뽑았다.

‘동행누리센터’는 ‘교통약자와 함께 행복을 누리는 이동지원센터’라는 의미로 언제나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단의 경영 목표와 부합하고 있다.

차태익 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에 고객이 기억하기 쉽고 이동지원센터의 사업 목적이 잘 표현된 명칭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공단 경영 전반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명칭 등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이천농업테마공원 어농골 펜션 무료 숙박권이 시상품으로 전달됐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