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주최하는 바둑대회 중 전국 5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한 ‘2018년 제4회 용인시장배 및 기호일보 전국바둑대회’가 이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은 초·중·고생 700여 명과 만 30세 이상 성인 3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또 대회에 출전한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행한 학부모와 바둑학원 관계자, 지도교사 등 1천여 명이 응원석을 가득 메워 체육관을 달궜다.
대회는 ▶전국 성인5인 단체부 ▶경기도 시·군 여자3인 단체부 ▶중고 명인부 ▶초등 명인부 ▶초등 기성부 ▶용인 관내 성인4인 단체부 ▶용인 관내 일반부 ▶용인 관내 중고 명인부 등 20여 개 부문으로 나눠 최강자를 가렸다.
<용인=특별취재반>
사진=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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