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뉴스테이 단지 내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도화뉴스테이 5블럭과 6-1블럭 어린이집은 구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5블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38.33㎡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54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다. 6-1블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404.08㎡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61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도화6-2블럭,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등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도입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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