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7일 제23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이천시민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날은 지난 1996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시민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기념행사와 함께 체육경기를 펼친다.

식전행사로 읍면동 선수단 1천400여 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설봉공원 이천시민의 탑에서 출발한 성화를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한다.

이어 유공시민 표창,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 읍면동 체육대회는 대항전으로 ▶1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대월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2부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관고동으로 나눠져 축구, 배구, 탁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시는 민선 7기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민의 날을 맞아 의례적인 행사를 탈피하고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여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민선 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BI(Brand Identity)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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