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예측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이번 콘테스트는 금융데이터 분석과 금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세 달간 진행됐다. 이들은 원자재·금리·환율과 같은 외부 데이터 140여 개와 머신러닝 등 기존에 있는 다양한 통계모형을 활용해 일별 종가와 수익률, 등락 여부 등을 예측했다. 특히 주가 등락 여부에 대한 정확도를 60%에서 66%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통계모형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앞서 7월에는 김득화·정세영·조용주 씨가 한국수자원공사 주최 ‘2018 빅데이터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공간 통계 분석과 머신러닝을 이용한 물 수요량 예측’으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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