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ASEZ WAO 청년봉사단은 지난 7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ASEZ WAO 청년봉사단은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환경보호 및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활동 등을 위해 만든 국제봉사단체다.

이날 봉사단은 해수욕장 일대 약 3㎞ 구간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였다. 생활쓰레기, 폐그물, 스티로폼, 캔, 담배꽁초 등 화물차(1t) 1대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정화운동에 참여한 박예리(23·여)씨는 "작은 실천으로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깨끗해지고, 나아가 온 지구촌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ASEZ WAO 청년봉사단 관계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정화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