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5일 시체육관에서 ‘2018년 제2회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와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채용박람회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고, 시 인근 20개의 우수 구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모집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심층상담 등 채용 확률을 높여 실속 있는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구직자들의 직업 적성에 대한 궁금증을 취업 타로카드로 풀어보는 흥미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고용복지과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규모 채용 행사를 마련하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취업 매칭도 향상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 업체 및 모집 직종 등은 시 홈페이지(www.guri.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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