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25일 장애인과 홀몸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등록 장애인, 홀몸노인, 자원봉사자 등 130명이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장애인과 홀몸노인이 함께하는 단풍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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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평소에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마다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단풍나들이는 봉사자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단풍을 구경하고 식물원 및 정원 관람과 모노레일 탑승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흘읍 여성의용소방대, 자연보호 포천협의회 회원들이 나들이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해 나들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재가 장애인과 홀몸노인의 정서적 지지와 대인관계 형성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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