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5일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보안협력위원회 안성영 위원장에게 행정안전부장관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남동경찰서 경무과 이승열 경위(옥조근정훈장) ▶인천경찰청 형사과 송우석 경위(근정포장) ▶미추홀경찰서 수사과 김현옥 경사(대통령 표창) ▶인천경찰청 보안과 김봉화 경위(국무총리 표창) 등 13명에 대해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념식 식전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대금·피아노 연주와 의경밴드의 노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원경환 청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길 바란다"며 "인천이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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