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최근 의회 회의실에서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의정포럼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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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포럼 토론자로 참여하는 한정미 의원을 비롯해 박문신 자활센터장, 주원일 부발중 교장, 김철민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태양 늘푸른자연학교 교장 등 10명이 참석해 ‘여주시 청소년 진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의정포럼에 대한 그동안의 준비성과와 향후 추진 내용을 구체화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정미 의원은 "이십여 년 간 교육계에 몸담아왔기에 평소에도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았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 들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생각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의회 의정포럼은 2015년 11월 처음 시작해 현재 5회까지 추진됐으며 6회 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여주시 교육현안 설명, 발표자 토론, 주민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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