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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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전기매트와 이불을 지원해 줘서 고맙고 잘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청계동 1004 나눔’운동 전개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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