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역의견 수렴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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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14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예총광명지회(이하 예총)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조미수 의장을 비롯 이형덕, 박성민, 이주희 의원, 김유종 광명예총 지회장 및 각 협회 등 15명이 참석했다.

예총 관계자들은 문화재단의 운영에 관한 부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 등을 건의했다.

조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집된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의미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5일과 12일에 실무능력 향상과 의회 운영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의원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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