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포천 가산도시개발구역의 도시개발지구에서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천 코오롱하늘채.jpg
 (가칭)포천시 가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16일 ‘포천 코오롱하늘채’ 홍보관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단지는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187-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해당 부지는 도시개발사업 절차를 안전하게 마친 제2종 주거지역으로 인근에 가산초·경북중·대진대·차의과학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졌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선단나들목, 포천나들목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하면서 포천시내 산업단지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개통 전후로 산업단지 분양률이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을 비롯해 산단 입주 확정 기업도 증가 추세다.

 포천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개발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신평산업단지, 용정산업단지, 양문산업단지, 장자산업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총 79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3천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가산면사무소, 가산도서관, 가산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포천천, 우금천, 우금저수지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포천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1층·지상 12층 7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454가구(예정)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194가구 ▶74㎡ 70가구 ▶84㎡ 190가구가 예정돼 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구성되며, 전 가구 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62B 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가칭)포천시 가산 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포천시로부터 2017년 6월 포천가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보다 체계적으로 친환경적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올 2월 포천시로부터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일반분양)이 완료된 현장으로써 지역주택사업으로 변경,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조합원 모집을 위한 조합원 모집신고 필증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며, 토지를 100% 소유하고 있는 지주가 참여하는 지주사업 형태로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고려사항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 또는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가구주면 가입할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포천시 어룡동 79-4번지(용정산업단지 서측)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1811-0017 <포천>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