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관 세종병원 회장이 최근 대한수혈대체학회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

박 회장은 국내 최초로 심장전문병원을 개설해 1986년 한국 최초로 무수혈 심장수술을 개척하는 등 30여 년 동안 한국 수혈대체치료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박영관 회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수혈로 인한 합병증을 우려하는 환자를 위해 무수혈 센터를 개소했다"며 "무수혈 수술 전, 수술 중, 수술 후까지 공혈자의 피를 사용하지 않고 출혈을 최소화해 체내 혈액 생산을 극대화하는 첨단 의료기술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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