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대설 대책 상황관리를 위해 28개 협업부서, 39개 유관기관, 10개 군·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종합상황실, 119상황실을 연계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과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운영한다. 상수도 파손, 전기·가스·보일러 고장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으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노숙인시설, 쪽방촌 등 취약계충 주거지 순회 방문을 통해 보일러 수리·교체 및 난방비·겨울용품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올해 여름 폭염쉼터를 지정된 732개소도 한파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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