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가 최근 한국의상디자인학회에서 개최한 ‘제15회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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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의상디자인학회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에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넥타이를 출품해 2학년 전세진의 금상을 비롯해 특선 1명, 입선 8명 등 총 10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금상작품에 대해 "가죽, 징, 염색 등 서로 이질적인 소재를 이용해 수채화 느낌의 넥타이를 제작,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은 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넥타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토록해 패션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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