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대표단은 지난 28일 교육장, 화성오산 학생의회, 2017~2018년 학부모 권역 대표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을 이루고, 또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고 민주적인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수청초등교 학부모의 교육기부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학생자치, 생활인권 등 현안문제와 교육청, 부모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시간으로 이뤄졌다.

방용호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모두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공감, 협업으로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선진국형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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