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5∼9시까지 운영된 새벽시장 폐장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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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폐장식엔은 농업인단체장, 새벽시장 참여한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동안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올해로 6회째 맞은 안성 새벽시장은 지역 내 200여 회원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정례 직거래 장터로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에서 농약안전성 검사를 거친 농산물만 판매해 안성시민 뿐만 아닌 주변 지역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

새벽시장은 운영기간 동안 올해 가뭄 및 열악한 기후조건에 불구하고 20억1천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4만여 명 가량이 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터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며 새벽시장을 운영한 농업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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