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50 가정에 이불과 극세사 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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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전달했다.

아울러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낡은 침구류도 수거해 지원대상 가정의 쓰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줬다.

최명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들께 지원한 이불 세트로 훈훈한 온정까지 전달돼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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