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청 주최하고 한성대학교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2학기 수료식이 지난 1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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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는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 진로탐색 10개 분야(건축&인테리어, 경영, 경찰행정, 보건의료, 실용음악, 심리, 기계, 영상애니메이션, 요리, 유아교육)를 수료한 일반고 1~2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각 분야의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분야별 이론·체험을 수업을 함께 진행한 교수 및 대학생 조교들이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2018년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됐으며 일반고 1~2학년 227명이 각 분야에 소속되어 전공 이론·실습수업을 수강했다.

 그 결과 1일에는 진로탐색분야(1~2학년 대상)의 154명의 학생이 2학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분야별로 활동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오산시장과 한성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2학기 수료식에서는 ‘실용음악’분야 소속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영상애니메이션’분야 소속 학생들의 제작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즐거워하며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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