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자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시민은 "판넬로 지어진 집에 살아 겨울에는 단열이 안 돼 추위를 겪고 있었다"며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일죽면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연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모두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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