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화수호를 위한 ‘2019년도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한 학교나 기관에 직접 방문해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전쟁의 경과 및 결과에 대해 관련 동영상 및 교육용 만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거주하는 참전노병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후손들에게 직접 경험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은 "한반도에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며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우리 후손들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