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은 5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 및 가족,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금부터 시작! 도전하는 멋진 인생!’이란 주제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총 21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무대를 꾸몄다.

모범이 된 노인 13명에게는 모범어르신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영신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고, 어르신들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2019년에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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