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과제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최종 평가에서 ‘우수’의 성적을 받아 2019년에도 국가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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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최근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은 시가 주관기관이며, 4개 컨소시엄(인텐리빅스, 쿠도커뮤니케이션, 한일에스티엠, 연세대학교)사와 함께 한다.

국가 인프라 사업은 지난 3월 제안서 발표 후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남촌동·신장동 일원에 설치된 총 252대 방범용 CCTV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보행자·차량 감지, 얼굴 인식, 빅데이터 고속검색, 스마트 관제, 전기 안전관리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에서 실증했다.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컨소시엄별 실증 현장조사, 시스템 구축, 단위 테스트 및 개선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전사회 솔루션은 전국 최초로 아날로그 관제 방식이 아닌 스마트 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됐다.

이제구 시 정보통신과장은 "내년도에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지능형 방범 실증지구, 통합플랫폼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CCTV 제약점 개선을 통해 범인 검거율 저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 보안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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