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을 265명 증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인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교수·학습활동, 급식, 교내외 활동 등을 도와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해와 비교해 특수교육지도사는 45명, 사회복무요원은 220명이 늘어 총 2천200여 명의 특수교육 보조인력이 도내 3천500여 개(2019학년도 추정) 특수학급 등에 배치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택지개발사업으로 특수학급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화성·용인·구리남양주·수원·광명 등 10개 지역교육청 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수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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