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는 최근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전통어시장 장보기 행사 및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인천e음)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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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 30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등을 진행했으며,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으로부터 인천e음카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e음카드 사용자는 가맹점 할인 최대 7%, 사용금액의 30∼40% 내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교통카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맹점에는 카드 수수료 절감, 가맹점 및 제품 홍보, 정산내용 확인 등의 혜택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황현배 협의회장은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을 맞이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37개 협동조합과 3천여 개 회원사들이 인천e음카드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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