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44억 원 등 총 6건에 총 82억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외부 재원은 정동균 군수 등 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의원과 소통·협치를 통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44억 원 ▶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10억 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10억 원 ▶수곡1리~2리 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원 ▶강상 양평테니스장 개선사업 6억 원 등이다.

정동균 군수는 "국·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가 양평군 발전의 초석이다. 앞으로도 국회의원,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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