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은 관내 소방서와 함께 동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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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선 사단 예하 부대인 명포대대와 인천 서부소방서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기도폐쇄 처치술 등 응급처치 체험 ▶제세동기 사용법 ▶화재시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고층 건물에서의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 발생 유형별 대처요령에 대한 사례위주 토의식으로 이어졌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요령 구비를 위해 실시한 이번 소방 안전교육은 서부소방서 임효정 소방교는 대대 장병 150여 명을 상대로 화재사고와 각종 겨울철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예방 및 대처 방법을 직접 도출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기 위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단은 심폐소생술 뿐 아니라 제세동기 사용요령, 전투병 생존법 교육, 동계 한랭손상 예방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명사고 제로화 및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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